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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백수의 하루

인계동 뼈찜 맛집 맛누리뼈찜감자탕

by z½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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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맛집 맛누리뼈찜감자탕 최고의 술안주 뼈찜


집에 하루종일 있으면
정말 밥이 하기 귀찮은 경우가 많은데
오늘 같은날이 딱 그런날이었다.
비도오고 몸도 늘어지고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딱 그런날.

출처: 배달의 민족


아내도 입맛이 없다고 하기도 했고 밥도 귀찮고
배달로 대충 때우자 싶어서
오랜만에 배달의 민족을 살펴보던 중
작년에 재난지원금을 받아서 먹어본
맛누리 뼈찜 감자탕집의 뼈찜을 발견했다.
.

출처: 배달의 민족




평소에 요기요만 이용했는데 요기요에는
이 집이 배달등록을 안해놨었나보다..
거의 1년만에 배민을 이용하니
1만원 할인쿠폰도 넣어주어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주문할 수 있었다.

맛누리 뼈찜 감자탕집의 뼈찜 소자



어느덧 음식은 도착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을 뜯었다.
맛누리 뼈찜 감자탕집은 진짜 찐 맛집이다.
뼈찜이 양도 푸짐하고 살코기도 엄청 부드럽고
뼈찜 양념과 시레기의 콜라보가 환상적이다.


못생긴 주먹밥


주먹밥은 만들어서 주실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영 솜씨가 좋지 않아서 사진까지 엉망이다.
하지만 맛은 정말 좋다.


푸짐한 살코기와 부드러운 시레기

가격은 여느 뼈찜집이랑 다르지 않은듯 하다
소 27,000 중 32,000 대 37,000
2명이서 소자 하나면 진짜 배가 찢어지게 먹는다.
아 참 시레기는 꼭 추가해서 먹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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