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활동 시기 빛 반응 모기 퇴치 방법 선풍기 바람
요즘처럼 습하고 뜨거워진 날씨에 우리를 더욱 짜증나게 하는건 역시 모기인듯 하다. 모기 하면 여름에만 생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모기는 온도와 습도만 맞으면 사계절 모두 살 수 있다. 때문에 여름은 밖에서 겨울에는 밖에서 충분히 생존이 가능하다. 이 말인 즉슨 우리는 4계절 내내 모기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모기들은 체온이 높고 땀이 많은 사람을 좋아한다. 이는 땀에서 나오는 체취를 모기가 좋아하기 때문이다.
모기가 피를 흡혈하는 과정
모기는 그냥 몇초정도 앉아서 피를 빨아 먹고 가는것처럼 보이나 사실 모기는 꽤나 정교한 방법으로 피를 빨아먹는다. 하나의 침처럼 보이는 모기의 관에는 여섯개의 정교한 침들이 숨겨져 있는데 일단 톱날침 두개로 사람의 살을 가르고 그사이에 살을 파고드는 침 2개를 넣고 또 그 사이에 흡혈침을 집어 넣는다. 이 모든 과정이 일어나는 시간은 고작 20초 내외다. 이렇게 흡혈을 마친 모기는 마취까지 하고 피가 마르지 않도록 타액도 주입한다. 모기 물린 부위가 가려워지는 이유는 이 타액 때문이다. 우리는 가끔 모기가 물고있는것이 느껴질 때가 있어 그 부분을 확인해 보면 대부분은 이미 먹고 간 후이다.
모기의 약점
이렇게 민첩해 보이는 모기는 1초에 800번이나 날개짓을 한다. 그러나 날개가 너무 약해서 조금만 날아도 모기의 체력은 다 떨어지기 때문에 중간중간 쉬어주어야 하는데 이 때 모기의 주 휴식 장소는 벽이다. 그러니 모기가 날아가는 것을 분명 보았는데 갑자기 사라졌다면 벽을 주시해 보라 분명 95%는 발견 가능할 것이다. 모기는 시력이 굉장히 안좋다. 그렇기에 모기는 체취를 맡고 인간에게 접근하는 것이다. 밤에 자다가 모기소리에 불을 켜면 모기는 갑자기 밝아진 환경에 당황하게 되고 그러면 날다 말고 가장 가까운 벽에 붙는다. 위에 설명했듯이 모기는 벽에 붙어있는 것을 좋아해서 벽에 붙어자는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은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모기가 고층까지 올라올 수 있는 이유
오래 날지도 못하는 모기가 아파트 위층까지 올라올 수 있는 이유는 아파트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크다. 또 외출 했다가 집에 들어오는 길에 옷에 붙어서 들어오는 경우의 수도 존재한다. 이 두가지 경우가 아닐 때에는 집에 모기 유충이 자라고 있는지 살펴봐야 겠다. 특히 베란다가 있는 집은 집 안에 오랫동안 물이 고여있는지 확인해 모기 유충의 유무를 확인 후 만약 유충이 있다면 박멸해버리면 되겠다. (모기는 남녀노소 불문 좋아하는사람이 없으리)
모기 퇴치법?!
모기는 몸무게가 아주 가볍기에 선풍기 바람에도 휘청거린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선풍기 바람이 온 몸에 불도록 해 두면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실험해 보지 않아 모르겠다.(요즘은 약 잘나오니까 홈매트 등 잘 활용하시길) 또 모기는 EDM 음악을 싫어한다고 최근 연구 결과에 밝혀진 바 있는데 이는 고주파와 저주파가 섞여 나오는 소리라 모기가 목표물을 찾아 날아가는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란다. EDM 좋아하는 사람은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겠다. 헌데 수면할때 EDM 음악 들을 수 없으니 그냥 홈매트 켜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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