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의 충전 속도와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전기차 시장은 충전속도와 배터리 용량과 같은 기술의 경쟁이 치열하다. 각국의 탄소배출 규제와 함께 내연 기관 자동차의 규제로 대한민국도 미국, 중국, 일본과 더불어 2035년 전후로 내연 기관차의 판매를 금지 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전기 자동차 시장의 경쟁은 더욱 과속화 될 예정이다. 전기차 시장은 아직 어떤 업체도 어떤 나라도 우위에 서 있다고 볼 순 없다. 물론 선두주자인 테슬라가 있지만 과거 스마트폰 시장을 생각한다면 언제든지 막강한 경쟁자가 등장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대한민국의 현대, 기아도 충분히 승산은 있지만 뒤쳐지지 않도록 끊임 없는 연구와 개발에 힘써야 한다. 전기차 배터리 용량과 충전 속도는 이 시장의 진정한 리더가 누구인지를 확실하게 가려 줄 핵심 기술이다. 나는 진심으로 현대와 기아가 꼭 세계의 정상에 오르길 기대한다.
차종별 전기차 배터리 용량
현재 우리나라에서 핫한 전기차라고 하면 아이오닉, 테슬라, 코나, 그리고 앞으로 출시 될 기아의 EV6 정도가 되겠다. 각 차종별 배터리 용량은 다음과 같다.
- 현대 아이오닉 5
배터리 용량 72.6kWh
전비 kWh 당 5km
- 기아 EV 6
배터리 용량 77.4kWh
전비 kWh 당 6km
- 테슬라
Model S
배터리 용량 100kWh
전비 kWh 당 4.3km
Model 3
배터리 용량 50-75kWh
전비 kWh 당 5.6km
Model X
배터리 용량 100kWh
전비 kWh 당 3.8km
Model Y
배터리 용량 75kWh
전비 kWh 당 5.6km
- KONA
배터리 용량 64kWh
전비 kWh 당 6.4km
급속충전과 완속충전 충전 속도
전기차의 충전은 급속 충전과 완속 충전으로 나뉘는데 급속 충전은 완전 방전 상태에서 80% 충전까지 30분이 소요된다.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등 외부 장소에 위치해 있고 충전기는 고용량의 전력 공급으로 50kW급으로 주로 설치되어 있는게 대부분이다. 완속 충전은 완전 방전 상태에서 완전 충전까지 6-7시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된다. 주로 주택이나 아파트에 6-7kW 전력 용량을 가진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완속 충전보다 고속 충전이 시간 면에서 매력적이나 충전 비용이나 배터리의 수명을 생각한다면 고속충전보다는 완속충전으로 해주는 것이 좋고 되도록이면 완전방전은 피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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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wh 충전 비용
급속 충전은 1kWh 당 평균 255원정도 한다. 완속 충전의 경우엔 227원 정도로 급속 충전보다 저렴한 편이다. 이전에 전기차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일시적으로 저렴한 가격인 각 170원, 54원 정도에 충전이 가능 했었는데 이 부분은 참 아쉽다.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전력 요금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충분히 유의해야 한다. 게다가 앞으로도 계속 할인율을 줄여간다고 하니 전기차 충전 요금은 점점 비싸질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 자동차 보다 저렴한 유지비로 충분히 매력적이다. 전 세계가 저탄소 정책을 시행하면서 내연기관 자동차의 종말이 눈앞에 있다. 전기 자동차, 수소 자동차가는 점점 늘어날것이고 정부도 그에 따른 충전 인프라를 충분히 구축한다고 했으니 이제 우리도 미래를 향한 그 첫 걸음에 함께 발을 딛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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