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 럭키백 구매로 10% 할인받기

알라딘 중고서점 에코백 구매로 10% 할인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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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은 나에게 중고책을 팔기위한 서점이었지 구매를 위한 서점은 아니었다. 근데 최근에 주식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주식은 하고 있었지만 묻지마 투자중이다.) 조금은 알고 투자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주식 관련 책들을 검색하는데 책 가격이 너무 비싼것 아닌가? 14000원은 기본으로 넘고 양장본이다 싶으면 2만원은 우스웠다. 내가 책을 본지 너무 오래돼었기 때문인지 너무 비싸게 느껴졌다. 그래서 집 근처 알라딘 중고 서점에 방문하게 되었다.

 

 

전에 잠실점에 책팔러 갔을때는 규모가 엄청 크게 느껴졌는데 수원시청점 알라딘 중고서점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다. 그래서였는지 모르겠지만서도 내가 사고싶은 책들을 검색대에서 검색하는데 하나도 안나오는거다. 어쩔 수 없이 주식 관련 카테고리쪽에 이동해서 책들을 살펴보는데 2007년, 2012년 막 요런 오래된 책들만 있고 신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한켠에 '고객이 방금 팔고간 책' 이라는 책장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여기에는 그나마 볼만한 책들이 있었다. 주로 소설책들 위주였지만 말이다. 결국 3권의 책을 구매했는데 주식 관련 책은 1권밖에 못사고 나머지는 프리랜서의 경험을 풀어낸 책 2권을 구매했다.

 

알라딘 서점 에코백

 

카운터에 계산하러 가니 점원이 이번에 럭키백을 구매하면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책들과 굿즈를 1년간 10%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다고(3만원 한도) 이번에 구매 하는게 어떻겠냐고 했다. 22주년 기념으로 폐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로 만든 친환경 백이라는 부연설명과 함께.. 럭키백은 베이지, 카키, 블루, 블랙 4가지 색상인데 나는 일단 살지말지부터 고민하다가 카키색을 선택했다. 이 럭키백을 구매하면서부터 1년간은 독서왕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