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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뚝 떨어지게 하는 오짬(오징어 짬뽕) 만들기
몸살이 걸리고 3일 이상 차도가 없어서
진짜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가려고 고민을 하던차에
거짓말같이 이 얼큰하게 끓인 오징어 짬뽕을 먹고
오후부터는 몸살 증세가 나아졌다(오로지 본인피셜)
진짜 엄청 간단한 이 오짬의 재료는
오징어짬뽕, 마늘 3알, 파 1뿌리정도, 식용유 정도면 되겠다.
마늘은 3알은 다진마늘 1숟갈정도로 대체 가능하다
일단 냄비에 기름을 두른 후
마늘은 다지고 파는 어슷 썰어준다
이 두가지 재료의 손질이 끝나면 냄비를 달궈준다.
먼저 기름을 달군 후에 파와 마늘을 볶으면
재료가 탈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한다.
냄비를 불에 올린 뒤 파를 넣어서 파기름을 내준다.
파를 볶으면 특유의 단맛이 올라오는데
이때 다진마늘을 넣고 함께 볶아준다.
다진마늘이 어느정도 볶이면 이미 맛있는 냄새가 난다.
마늘까지 어느정도 노릇해지면 스프를 같이 볶아준다.
처음에 스프를 넣으면 잘 안볶이는데
한참 휘적거리다 보면 어느새 기름에 젖어있다.
잘 안된다면 기름을 한바퀴정도 추가하는것을 추천한다.
(건더기 스프도 함께 볶아준다.)
.
스프가 꾸덕꾸덕 소스같아지면 물 600ml가량 넣고
(오짬 설명서엔 550ml로 되어있으니 물은 기호에 맞게 넣으면 된다.)
물이 끓을때까지 기다렸다 면을 뙇 넣어주면
감기가 뚝 떨어지는 오징어 짬뽕 완성된다.
나는 안넣었지만 면 넣은 후에
콩나물과 청양고추도 같이 넣어주면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짬뽕 못지않은 얼큰한 짬뽕을 즐길 수 있다.
라면엔 김치가 국룰이니 꼭 빼놓지 않고 끓여먹고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의 감기가 박멸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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