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계치(짜파게티, 계란, 치즈) 짜파게티 요리사

안녕하세요 지민댁이에요~ 블로그를 시작하고 두번째 글로 찾아뵙네요 ㅎㅎ
블로그 운영은 꾸준함이라고 하는데 진짜 이게 쉽지가 않다는걸 계속 느끼게 됩니다..,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다시 시작해 보려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지민댁의 오늘 점심 메뉴는 짜계치에요
이미 짜계치 레시피는 유명해서 더 설명할것도 없지만
지민댁의 스페셜 재료가 들어가서 짜계치의 맛을 한것 더 끌어올려주는데요
오늘 그 비밀의 재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짜계치 재료 소개

먼저 모든 재료 소개부터 할게요!
짜파게티 1개
계란 1개
치즈 1개
페퍼론치노 2알?!
다진마늘 1스푼

끓는 물에 짜파게티 면 투하

재료준비가 끝났으면 먼저 냄비에 물 300ml가량 올려주고
물이 끓으면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어주세요.
짜파게티에는 물 600ml를 끓여주라고 쓰여있지만 저는 물 버리는게 귀찮아서
쓰여진 물 양의 반만 사용해서 한번에 끓여주고 있습니다.

짜파게티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스프와 다진마늘 한스푼, 그리고 페퍼론치노 홀 약 2알정도를 부숴서 넣어주어요!
이 페퍼론치노가 바로 지민댁의 비밀재료인데요 페퍼론치노를 넣어주면
치즈가 들어간 짜계치의 느끼함을 살짝쿵 잡아주어서 입안이 조금 정리되는 느낌을 주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인들의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마늘
라면이나 짜파게티에 넣어주면 더욱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계란 후라이는 튀기듯이 조리

짜파게티 국물이 어느정도 쫄아들때까지 기다려 주는 시간에
바로 계란 후라이를 만들어줍니다.
계란 후라이는 반숙으로 해주는게 국룰이죠? ㅋㅋㅋㅋ
여기서 후라이를 할때 계란을 튀기듯이 해주면 계란 식감이 더 좋아요!

완성된 짜계치

모든 요리가 완성된 후에는 그릇에 한꺼번에 담아줍니다.
짜파게티 넣고~ 계란 올리고~ 치즈 올리고~
짜파게티를 치즈에 슥슥 비벼서 파김치를 쏴악 올려서 한입 가득 입에 넣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ㅎㅎㅎㅎㅎ

오랜만에 유행?! 지난 짜계치를 지민댁 스타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